‘용인 경전철 주민소송’ 승리 이끈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 등록

“지방정부·세대교체로 용인 새 시대 열겠다”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일 용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예비후보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55)이 3일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용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첫 일정으로 현충탑을 찾은 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을 퇴행시킨 내란세력을 국민이 심판했듯, 용인에서도 낡고 고립된 시정을 끝내겠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역동적인 추진력으로 용인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2년간 용인 경전철 주민소송을 이끌며 지켜왔던 시민을 향한 진심, 2018년 처음 용인시장에 출마하며 품었던 간절하고 절실한 초심을 가슴 깊이 새긴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용인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당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 대변인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국회와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용인에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아는 시장,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현안을 풀어갈 ‘실무형 리더’가 필요하다”며 “수원시 제2부시장을 지낸 행정가이자 건축·건설안전기사 자격도 갖고 있는 전문가인 제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의 동지에서 용인 시민의 해결사가 돼 꽉 막힌 지역 현안을 속 시원히 해결하겠다”며 지방정부 교체를 향한 의지도 피력했다.

현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하고 용인 수지구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2004년부터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해 왔고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법률대리인을 맡아 12년간 소송을 진행해 승소를 이끌어 냈다.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및 법률위원회 부위원장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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