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내달 2일 수원서 출판기념회…재선 도전 공식화
저서 '나답게 사는 세상' 출간 …4년 성과와 미래 비전 제시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6·3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경기지사 선거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김동연 현 지사(69)가 출판기념회를 열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다.
27일 정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내달 2일 오후 2시 30분 경기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저서 '나답게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공직선거법상 출판기념회 금지 기간(선거일 전 90일(3월 5일)부터)을 목전에 두고 열리는 만큼, 김 지사가 재선 출마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 지사의 이번 저서는 '달려온 4년, 달려갈 4년'과 '김동연의 경기도 비전'을 주제로 다룬다. 그는 출판기념회에서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정리함과 동시에 향후 4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연임 당위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 측 관계자는 "3월 2일 행사는 지난 4년 성과를 도민께 보고하고 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재선 도전 행보가 가시화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 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늦지 않은 시기에 제 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김 지사와 함께 추미애·권칠승·한준호 국회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이 경기지사 후보 공천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내달 초 지방선거 후보 예비경선을 시작해 4월 2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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