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화성서 현관문 테러 잇따라…사적 보복 수사

ⓒ 뉴스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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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화성=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군포시와 화성시에서 집 현관문에 테러를 하는 '사적 보복 대행' 의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군포시 한 다세대주택 현관문에 불상의 인물이 래커칠과 위협적인 내용이 담긴 유인물 수십장을 뿌렸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후 20대 남성 A 씨를 협박 등 혐의로 검거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화성 동탄신도시 한 아파트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현관문엔 신원미상 남성이 음식물쓰레기와 빨간색 래커로 낙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어락에 접착제를 바르고 주변 비상계단에선 피해 세대 거주민을 비방하는 유인물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사적 보복 대행 사건과 이번 사건들이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