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출마…"K-반도체·30분 생활권 도시 만들겠다"
"산업·교통·교육 전반 근본적 재설계 필요"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총괄 실무 경험 부각
- 이윤희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대한민국은 AI와 첨단산업 중심의 대전환기에 들어섰다”며 “평택 역시 산업 구조, 교통 체계, 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30여 년간 행정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함께 도정을 이끌었던 정순욱 의왕시장 예비후보(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김지호 성남시장 예비후보(전 경기도지사 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정책협약식도 진행됐다.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 평택개발지원단장으로 재직 당시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성을 총괄 지원한 경험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는 전국 최초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정책의 총괄 실무 책임자를 맡았던 이력도 언급했다.
그는 평택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비전으로 △K-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핵심거점 육성 △도시 전역의 유기적 이동체계 구축을 통한 ‘30분 생활권 도시’ 실현 △지역 내 완결형 교육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도시 경쟁력은 구호가 아니라 정책의 결정과 실행에서 나온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평택의 변화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낡은 관행은 혁신하고, 공정한 규칙으로 시민을 통합하며, 오직 시민의 삶을 위해 실용적인 해법을 찾는 정책 철학을 평택에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국토교통부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 중이다.
최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평택시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민생특보 및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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