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이끌 스타트업 모집…최대 3500만원 지원
사회적경제조직 가점 신설…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접수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6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 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시장 안착을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등 사후 관리도 대폭 강화했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가점을 신설해 상생 협력 모델 발굴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20개 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초기창업자 최대 3000만 원, 예비창업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IR(기업설명활동)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에는 최대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해, 기업당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 외에도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원스톱 패키지'도 제공된다. 반려동물 산업 특화 교육, 전문가 1대1 밀착 멘토링,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언론 홍보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ICT 결합상품 등 기술력 기반의 반려동물 산업 전반이다. 다만 단순 도소매나 유통업, 애견숍 등 소상공인 형태의 창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은 산업 성장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경기도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스타트업지원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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