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잔반 60g 미만 남기면 탄소중립포인트 100원 지급
3월 13일까지 '오늘부터 잔반제로' 참여 민간 집단급식소 모집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오늘부터 잔반제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집단급식소를 모집한다.
지난해 4월 용인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체결한 ‘민·관·학+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민간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회사·대학교·어린이집 등 지역 집단급식소 2~3곳을 선정해 잔반측정기 총 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잔반제로’는 급식 이용자가 식사 후 잔반측정기에서 남은 음식물 무게를 측정해 60g 미만일 경우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100원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 스스로 잔반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사업이다.
잔반 감축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범운영,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약 10%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잔반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탄소 감축 효과로 이어진다. 민·관·학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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