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출마' 권칠승, 수원 지동·영동시장서 민생 보폭 확대

"도정 출발점은 민생"…현장 중심 도정 약속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권칠승 의원이 13일 수원 지동시장과 영동시장에서 상인과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권칠승 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 의원(3선, 민주·화성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으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권 의원은 13일 수원 지동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 물가와 체감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출마 선언 이후 이어지는 민생 중심 행보의 하나다.

권 의원은 과일·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 가격을 살피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장 곳곳을 돌았다.

그는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예전만큼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컸다"며 "고물가 장기화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체감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의 출발점은 결국 민생"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시절 역점 추진했던 '백년가게' 정책도 함께 점검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자영업체 가운데 경영 지속성과 제품·서비스 우수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그는 "경쟁력 있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상권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도 차원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설 물가 안정 대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장바구니에서 체감되는 정책이 되도록 챙기겠다"며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민생 현장에서 보폭을 넓혀가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