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하차도·지하보도 8곳 점검…균열 구간 보강

 오산시 뉴스1 자료사진
오산시 뉴스1 자료사진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관내 지하차도와 지하보도 등 주요 도로시설물 8곳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 결함이 발견된 구간부터 즉각적인 보수·보강 공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조적 안전과 직결되는 △타일 부착 상태 △벽체 균열 △누수로 인한 백태 발생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행자 통행이 잦고 노후화가 진행된 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남촌지하차도와 궐동지하차도 일부 구간에서 벽체 균열과 백태 현상이 확인됐다. 시는 해당 구간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도 노후도와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강 공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 조치하는 '현장 중심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 공사 중에는 구간별 부분 통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확인된 취약 구간을 조속히 정비하고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