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진보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등록금·식비 부담 덜 것"
경기대서 대학생 정책 소통…'3000원 점심밥' 공약 제시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청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학가를 찾았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만나 등록금 인상 및 생활고 등 학생들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대학 등록금 인상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대학 재단의 '법정전입부담금' 미이행을 꼽았다.
한 재학생은 "재단이 당연히 책임져야 할 법정전입부담금은 제대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학생들의 등록금만 인상하려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경기도 차원에서 법정전입부담금 납부 여부 및 등록금 동결 항목을 신설해 지원 여부를 엄격히 따지겠다"며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미이행 시 강제이행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생활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학생들은 월세 부담과 더불어 식비 상승으로 인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 같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에 '3000원 점심밥' 시대를 열어 대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대 방문을 마친 홍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용인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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