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가꿔요!"…한강청, 수변녹지 관리 참여 마을 공모
27일까지 신청 접수…참여 마을에 최대 3200만 원 지원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4일부터 27일까지 ‘2026년도 수변녹지관리 지역주민책임제’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올해로 6회 차 시행되는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조성한 수변녹지를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마을 주변에 5000㎡ 이상의 수변녹지가 조성돼 있다면 마을회 등 지역공동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는 4억6000만 원 규모다. 한강청은 20여 개의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활동과 인원, 관리 면적 등에 따라 마을당 최대 3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한국환경보전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역무위탁·대행)으로 이달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 마을 현황,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 작성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강청은 12일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강청은 사업신청서를 바탕으로 마을별 사업 계획의 실효성과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해 다음 달 중 대상 마을을 선정한다. 4월 협약을 체결한 뒤 5월부터 마을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책임제는 정부 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민관이 아울러 실현하는 수변구역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한강청은 설명했다.
사업 참여 주민은 지난해 기준으로 1인당 평균 100만 원의 소득을 얻었다. 한강청은 일반적인 식생관리 공사 대비 약 19%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승환 한강청장은 “모두가 누리는 깨끗한 수변구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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