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전 고양시장 재출마 선언…"실력과 책임으로 증명"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6월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으로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 전 시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직을 사임하며, 다시 새로운 도전 앞에 섭니다”라며 “경기도에서 증명한 흑자 경영의 성과, 고양의 경제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의 패배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느낍니다. 2022년의 선거 패배는 단순히 저의 패배를 넘어, 그 결과로 맞이한 지난 4년은 고양특례시와 108만 시민의 삶에 10년 이상의 퇴행을 가져왔습니다”며 “지난 시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일구어낸 성과와 배움으로,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닌, 실력과 책임으로 증명하는 고양특례시의 20년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최고의 가치이자 미래”라며 “고양시의 GRDP 제조업 비중 3%를 두 배로 끌어올리겠습니다. 파주와 고양의 접경지에 제조업이 가능한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하여 두 도시가 윈윈하는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또한 “단순히 '1기 신도시 재개발'을 넘어, 100년을 바라보는 미래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노후도시특별법이라는 법규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기업과 일자리라는 '터전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공공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며 “예산을 축내는 공공이 아니라, 혁신을 브랜드화하여 돈 벌어주는 도시경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치러진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가 52.14%(24만9486표)의 득표율로 44.85%(21만4590표)의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를 7.29%p 앞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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