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북부 우수기업 성과 공유…맞춤형 지원 강화
'우수기업 간담회' 통해 인력·판로·R&D 지원 방향 논의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북부 기업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15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북부거점센터(포천시)에서 '경기북부 우수기업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경과원은 그동안 경기북부 산업 기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을 추진해 왔고,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우리술(가평), 두백진공(고양), ㈜무궁화(동두천) 등 경기북부 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해당 기업들은 식품가공, 섬유·의류,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곳이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기업 관계자들은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구조 악화, 판로 확대의 한계, 경기북부 인프라 부족 문제 등을 시급한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교통 및 정주 여건의 한계로 인재 채용의 어려움이 크다는 의견과 함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으로 성장을 이어온 기업들의 성과가 인상적"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와 연구개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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