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간 -18.6도·중·남부 지방 -10도…낮에도 영하권 추위(종합)
- 유재규 기자, 김세은 기자, 이재춘 기자, 임양규 기자, 신관호 기자
(전국=뉴스1) 유재규 김세은 이재춘 임양규 신관호 기자 =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1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지며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양평 등 10곳은 전날(7일)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지역별 최저기온은 백학(연천) -13.9, 판문점(파주) -13.4, 신서(연천) -13.4, 청운(양평) -13.0, 보개(안성) -12.5, 안양만안 -11.6, 점동(여주) -10.9 등이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며, 낮에도 최고기온 영하 2도 등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강원 산간지역은 -18.6도까지 기록됐다. 이날 아침 주요 지점 일 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향로봉 -18.6도, 구룡령 -15.6도, 내면(평창) -14.8도, 대관령 -13.4도, 태백 -11.5도다.
영서의 경우 광덕산 -18.1도, 임남(철원) -18.0도, 상서(화천) -14.9도, 서석(홍천) -14.7도, 북춘천 -12.1도, 철원 -11.9도로 집계됐고, 영동의 경우 주문진(강릉) -10.0도, 경포(강릉) -6.9도, 북강릉 -6.8도, 속초 -6.3도, 강릉 -5.4도, 동해 -4.8도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체감온도의 경우 바람의 영향으로 대체로 이보다 더 낮은 것으로 관측했다. 현재 강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북 보은, 괴산, 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6도, 제천 –12.7도, 괴산 –11.3도 등을 기록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제천·단양·음성 –2도, 충주·진천·증평·괴산 –1도, 청주·보은 0도, 옥천·영동 1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한파는 9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영상권에 진입하며 평년기온(1.4~3.2도)을 회복할 전망이다.
경북과 대구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석포 -12.9도, 영양 수비와 안동 예안 -11.6도, 울진 소곡 -10.9도, 영주 부석 -10.1도, 의성 -9.8도, 대구 의흥 -9.7도, 예천 -8.8도, 문경 -6.6도, 구미 -6도, 대구 -4.3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 군위와 경북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덕, 포항, 경주, 영양·봉화·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아 대부분 지역이 3~9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울산지역 전역도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졌다.
울산의 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매곡 -8도, 삼동 -5.6도, 두서 -5.3도, 약사(울산기상대) -4.7도, 울기 -3.9도, 온산 -3.5도, 정자 -3.3도, 간절곶 -3.1도 순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낮 기온도 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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