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진입도로 착공…2030년까지 신평~내항 연결
- 이윤희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평택·당진항의 배후수송망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구간과 국도 38호선에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상습적인 정체가 이어져 왔다.
특히 당진 측에서 평택·당진항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항만 물류 수송과 내륙 교통에 불편이 발생해 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총사업비 184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당진시 매산리·부수리 일원에서 평택시 평택·당진항 내항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진입도로는 총 연장 3.12km 규모로, 이 가운데 교량 구간은 2.37km다. 도로 폭은 교량 기준 15.5m이며 왕복 2차선으로 조성된다.
도로가 완공되면 송악IC 기준 평택항 서부두까지의 운행거리는 기존 최대 29km에서 최단 7km로 줄어들어, 최대 22km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정상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진입도로 건설을 통해 교통체증 완화와 항만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운영 효율성 증대는 물론, 지역 주민 이동 편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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