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비 패키지 사업' 본격 시행…출산지원금·무상교통 등 포함

경기 수원시 새빛 생활비 패키지 홍보물.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5/뉴스1
경기 수원시 새빛 생활비 패키지 홍보물.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5/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 주거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어르신 및 사회초년생 청년·장애인 무상교통 등으로 이뤄져 있다.

출산지원금의 경우, 첫째 자녀 지원금 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은 종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했다고 시는 전했다. 셋째 자녀는 200만 원, 넷째 자녀는 500만 원, 다섯째 자녀는 1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은 시에 주소지·체류지·거소지가 있는 11∼18세 여성 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1년에 최대 16만 8000원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청년 주거 지원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1인 가구 미혼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 민간 건물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월세와 이사비·중개 보수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시민이다. 짝수 연도 출생자는 올해, 홀수 연도 출생자는 내년에 지원받을 수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과 19∼23세 사회초년생, 시 등록 장애인은 연간 최대 버스 이용 요금 28만 원을 지원하는 무상교통 혜택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