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의원, 5일 경기지사 출마 선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뉴스1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5일 차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오는 4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어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일찌감치 경기지사 도전을 준비해 온 김 의원은 회견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부각할 전망이다.

기자 회견 후에는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정치적 결단에 대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육군 대장 출신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다. 2020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2024년 남양주을에서 출마해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당내에서 정책위 상임부의장, 원내부대표,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김 의원에 앞서 광명시장을 지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지난달 18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아울러 현역 김동연 도지사 또한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며, 6선의 추미애 의원(하남갑), 한준호 의원(고양을), 염태영 의원(수원무) 등도 여당 주요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2월 중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 김은혜 의원(성남분당을), 원유철 전 의원 등이 출마 예상자로 거론된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