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일 광주시수의사회장 "지역 반려동물 의료발전 노력"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지역 반려동물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손성일 광주시수의사회장은 지난 6일 경기 광주 모처에서 진행된 송년회에서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날 광주 지역 수의사들은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박중신 광주시청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반려동물 의료 발전을 응원했다.

광주시수의사회는 3년 전 대만 먀오리시수의사회와 교류협약(MOU)를 체결해 분회 단위 국제교류의 선례를 만들었다.

또한 매 분기 국내 저명한 임상가를 초청해 심화 강의를 진행하며 지역 수의사들의 임상 역량 향상과 최신 의료지견 공유에 힘써왔다.

내년에는 마당개 사업 활성화, 전문 심화교육 확대 등을 목표로 지역 동물복지 향상과 수의사 역량강화를 위한 계획도 공유했다.

손성일 회장은 "회원 여러분 덕분에 올해도 수의사회가 한 단계 성장했다. 회원 한 분 한 분의 성장과 행복이 곧 광주시수의사회의 힘"이라며 "내년에는 더 배우고, 더 도약하는 수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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