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보건소, 질병청 주관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 청장상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에서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 부문 청장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보건소는 그동안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등 지역 맞춤형 감염병 매개 모기 예방 사업을 꾸준히 운영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감염병 매개체 전담 인력을 채용해 지속적인 감시와 방제 활동도 추진했다.

특히 구에서 시작한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 기반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민희 소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매개체 감염병 관리로 시민 건강 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