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공청회…32개 사업 논의

경기 가평군 청사/뉴스1
경기 가평군 청사/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도와 함께 16일 '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군이 내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에선 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 사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은 향후 20년간 가평의 미래 방향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계획"이라며 "공청회에서 군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