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2월 1~5일 접수…4개 유형 101개 사업 5884명 참여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269억원을 투입해 5884명의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의 101개 사업이 진행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에서 3413명(월 30시간 활동·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에서 1626명(월 60시간 활동·63만 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 615명(근무시간과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취업지원(취업 알선형) 230명(근무시간과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을 각각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직역연금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취업 알선형)은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에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용인시니어클럽 △처인·기흥·수지구 대한노인회 지회 △처인·기흥·수지구 노인복지관 △용인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는 소득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해 통보한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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