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 보호' 캠페인…"수능 후 유해환경 노출 대비"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수능 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합동 캠페인에는 시, 수원팔달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지도위원 등 4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술·담배 판매업소에 청소년 보호법 준수 및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 의무를 안내했다. 또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범죄·마약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능 이후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시기"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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