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성남지청, 중대재해 예방 '안전일터 경진대회' 19일 개최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안전일터 정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오는 19일 한국디자인진흥원(성남시 분당구)에서 연다.

14일 성남지청에 따르면 △지역 내 안전관리 취약사업장(740개소) 전담 감독관 지정 및 현장 밀착 관리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불시 점검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취약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차 예선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건설현장이 적극적인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일터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총 6개 건설사에 성남지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양승준 성남지청장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 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자 및 안전관리자협의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12대 핵심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문화가 정착돼 '안전한 일터'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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