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수능 시험장 찾아 학생들 격려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교문을 통과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시는 여러분들이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시험장 앞을 지키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시는 이날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와 시험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 배차 간격 조정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지각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엔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했다.

올해 하남 지역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87명 늘어난 3459명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