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6주년…"신중년 도약 지원"
최대호 시장 "새로운 도전, 사회적 역할 통해 활기찬 삶 영위 기대"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신중년(50~64세)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안양시의 '베이비부머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올해로 개소 6주년을 맞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생애설계(퇴직자미리지원서비스·노후자산관리·신직업찾기 등) △직업도전(디지털 문해교육사·시니어모델 아카데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등) △미래대비(챗GPT 활용한 정보찾기·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개소해 6년 넘게 운영돼 온 센터는 그동안 상담 및 컨설팅 1만9155건을 수행했고 484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센터의 연계를 통해 총 2259명이 재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개소 후 현재까지 560여 명이 디지털문해교육사·보드게임지도사 등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고, 여가활동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신중년들이 새로운 도전과 사회적 역할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품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길 기대한다"며 "도전하는 신중년의 삶을 안양시가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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