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3~15일 '기후주간' 운영…"탄소중립 문화 실천"

광명시 기후주간 홍보 포스터.(광명시 제공)
광명시 기후주간 홍보 포스터.(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탄소중립 문화 실천으로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3~15일 광명극장, 평생학습원에서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라는 주제로 기후주간이 운영된다.

이번 기후주간은 오는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기후위기 방향과 실천 전략을 논의해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의미다.

첫째 날은 '기후의병 연대'를, 둘째 날은 '기후의병 양성'을, 셋째 날은 '기후의병 출정'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기후주간 3일 동안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체험·전시 부스와 기후 동아리 공연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