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체험하러 제주까지 안 가도 돼요. 남한강서 하세요"
광주시, 연말까지 ‘팔당愛감귤’ 수확 체험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지역 대표 감귤 브랜드인 ‘팔당愛감귤’의 수확철을 맞아 12월 말까지 초월읍, 퇴촌면, 남종면 일원에서 수확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팔당愛감귤’은 국내 감귤 신품종 1호인 ‘하례조생’이다.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낮아 식미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 팔당호 인근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시설하우스 재배로 생산돼 안전하고 신선한 품질을 자랑한다.
광주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캐릭터 ‘너귤이’와 ‘팔당愛감귤’ BI(Brand Identity)를 개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이상기상 대응, 과원 안정 생산 기술 시범 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수도권 주민들이 가까운 광주시에서 맛있는 감귤을 맛보고 수확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며 “감귤 수확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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