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랄랄이 여주에 뜬다…오곡나루축제 10월31일 개최
- 양희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개그맨 이용진과 유튜버 랄랄이 다음달 2일 경기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듀엣 공연을 펼친다.
22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열린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여주 특산물(쌀·고구마 등)을 옛 나루터를 이용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이야기를 축제로 만든 행사다.
다양한 체험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지난해엔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방문을 유치하고자 부캐로 사랑받는 이용진과 랄랄의 듀엣 공연을 마련했다.
이들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이제는'이란 노래로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공연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120만을 돌파했다.
이용진과 랄랄의 듀엣 공연은 2일 오후 7시 여주오곡나루축제 내 뱃놀이장에서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웃음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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