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소기업대상 참여기업 모집…11월 11일까지 접수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2025년 제3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신청 기업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대상은 관내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시상 제도다. 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공인이다.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화성시에 주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지속적으로 경영활동을 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창업 △수출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 △순환경제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분야별로 소공인 기업 1개사, 중소기업 1개사 등 총 12개사가 선정된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 흐름을 반영해 ‘순환경제’ 분야를 신설했고, 지난해보다 선정 규모를 확대했다.

선정 기업에는 시책 사업 우선지원과 각종 가점 혜택, 기업 홍보 지원, 상패 및 인증현판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화성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중소기업대상이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