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골프장서 카트 5m 아래로 추락…70대 2명 사망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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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김기현 기자 = 18일 오후 1시께 경기 가평군 상면 대보리 한 골프장 도로를 달리던 작업용 카트가 5m 아래 굴다리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카트 운전자인 70대 남성과 동승자인 70대 남성이 각각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골프장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인 이들은 언덕길을 오르던 중 카트가 뒤로 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