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인삼축제 31일 개막…체험·공연·전시 '풍성'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 중 하나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천인삼축제’가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둔면 이천인삼판매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천시와 동경기인삼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축제에서는 6년근 인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개막식 공식 행사, 초대 가수 공연, 이천인삼 노래자랑, 인삼 오엑스(OX) 퀴즈, 인삼 경매, 인삼 건강 체험, 인삼전시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 인삼 족욕, 수지침, 인삼씨 고르기, 인삼 중량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인삼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장터가 마련된다.

인삼의 효능과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도 소개한다. 올해 수확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6년근 수삼 등 이천인삼과 이천시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명품 이천인삼과 이천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보고 느끼고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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