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비상진료체계 가동…응급실 24시간 운영
- 이윤희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된다. 소아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인 서울어린이병원과 웰봄병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일반 진료 수요를 고려해 병·의원과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는 연휴 내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진료 상황을 관리한다.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응급똑똑)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추석 연휴에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의료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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