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업유치단→경제자유구역추진단' 조직개편 단행

이재준 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글로벌 첨단산업 연구도시로 확장"

경기 수원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조감도. (수원특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30/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기존 기업유치단을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확대하고, 경제자유구역기획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10월 1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기업유치팀, 경제자유구역기획팀, 투자유치팀, 대외협력추진팀, 첨단산업진흥팀으로 구성된다.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개발계획 수립, 관련기관 협의, 국내외 투자유치, 투자 기업지원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총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게 시 설명이다.

내년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같은 해 11월 최종 지정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3.3㎢)을 조성하고, 6.6㎢까지 규모를 확장해 총 9.9㎢ 크기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시민·전문가 토론회 개최, 국내·외 홍보 활동 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이재준 시장은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수원을 글로벌 첨단산업 연구도시로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