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 진상이오" 서울 청계광장서 '이천쌀문화축제' 사전 홍보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앞두고, 25일과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사전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 김일중·허원 도의원,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 권혁준 이천시 대표조합장, 지역 농협 조합장, 사회단체장, 시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천쌀의 우수성과 이천시 대표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이천거북놀이와 임금님께 쌀을 진상하는 퍼포먼스,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김경희 시장 등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관복을 입고 이천쌀 진상 행렬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인절미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공연, 포토존,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쌀빵, 쌀아이스크림 등 이천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볏짚 금줄 만들기, 달항아리·솟대 전시,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계광장을 찾은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천쌀과 이천쌀문화축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다음달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전국 쌀 농업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쌀 소비 촉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 농경문화 체험, 2000원 이천쌀 비빔밥, 600미터 가래떡 뽑기, 즉석식품 시식·판매,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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