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안산 수암동 다세대주택 불…주민 5명 연기흡입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25일 오전 1시 8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난 불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다. 다른 주민 21명은 자력 대피했고, 3명은 소방대에 구조됐다.

불은 4층짜리 건물 1층 세대에서 시작했다.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1시 41분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