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안경찰, 대한운전공제회와 '선진교통문화 정착' 업무협약

정준엽 경기 수원장안경찰서장(왼쪽)이 24일 대한운전공제회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수원장안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4/뉴스1
정준엽 경기 수원장안경찰서장(왼쪽)이 24일 대한운전공제회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수원장안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4/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장안경찰서는 24일 대한운전공제회(이하 공제회)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원장안서에 따르면 해당 업무협약은 안전 공감대 형성과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법질서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5대 반칙운전은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를 일컫는다.

수원장안서는 앞으로 공제회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불법행위 사례를 공유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제회는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가을철 축제 현장 홍보에 동참해 교통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준엽 수원장안서장은 "공제회가 '5대 반칙운전 근절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찰은 엄정한 단속뿐 아니라, 안전 의식 개선 및 교통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