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10월 한 달간 광견병 예방접종…선착순 2640두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28곳에서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에 한해 시행된다.
접종 시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병원별 백신 소진 시기가 다를 수 있어 지정 동물병원에 남은 백신이 있는지 확인하면 불필요한 방문을 피할 수 있다. 접종은 선착순 2640두에 한해 진행되며 백신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과 백신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인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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