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6일 이천아트홀서 '한글사랑 나라사랑 창작동요제' 개최
전국 공모 130여 곡 중 15곡 선정…초등학생이 무대서 노래
- 김평석 기자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6일 이천아트홀에서 우리말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글사랑 나라사랑 창작동요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는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 한글과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로 이번 동요제를 마련했다.
동요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0여 곡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곡을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14일 치러졌다. 본선 진출곡은 8월 19일 이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 공개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창작동요의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대상(1팀, 500만 원), 금상(1팀, 300만 원), 은상(2팀, 각 100만 원), 동상(5팀, 각 70만 원), 장려상(6팀, 각 50만 원), 작사상(1명, 100만 원), 인기상(1팀, 30만 원) 등으로 진행된다.
김종영 예선 심사위원은 “이번 창작동요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노래를 통해 한글의 가치를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글의 우수성을 창작동요와 접목해 차세대에게 전하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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