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위한 현장평가 종료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민근 안산시장은 환경부 평가위원단과 함께 △안산시 환경교육의 강점 △안산형 환경교육 △향후 미래 비전 등을 공유했다.
평가단은 이날 환경교육 조직 및 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장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환경교육도시에서 지정 공모에 선정되는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월~2028년 12월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안산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안산교육지원청 및 한양대ERICA와 지속가능 발전 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학교 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교육도시로 향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과 협력,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의 여건이 잘 갖춰진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한 차례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 8월 환경교육도시 공모 선정을 위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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