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GH, 24~26일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개최

수도권 최대 도시 솔루션 전시회…해외 50개 국 바이어 참가

지난해 열린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킨텍스 행사장 모습.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킨텍스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 설루션 전시회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 이하 시티테크 엑스포)를 24일부터 26일까지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티테크 엑스포’는 국내 스마트시티 설루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먼저 24~25일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에는 에스토니아, 스웨덴 등 유럽 투자사와 동남아시아 지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담당 정부기관 등 약 50여 개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또,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비즈 밋업 피칭 대회‘도 진행한다. 이 대회에는 스마트시티, 도시기술관련 우수한 서비스와 제품 및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조립식 부스를 포함해 전시부스를 지원하며 참가 기업 중 전문가 평가 등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실용적인 도시 설루션 제안과 정책 논의를 위한 포럼 및 학술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2개국에서 220여 개의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방정부들의 국제회의인 ‘2025 제10회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인 ‘제17회 K-GEO Festa’가 동시에 개최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