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상공인 협약보증 12일부터 접수…최대 1억 보증

파주시청사
파주시청사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달 하율디앤씨㈜·하나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협약’의 후속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일부터 협약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파주시가 매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운전자금 특례보증과는 별도로, 민간기업과 금융기관이 출연금을 마련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하율디앤씨와 하나은행은 각각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3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사업장을 둔 신용평점 745점 이상의 소상공인이다.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최장 5년(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을 방문하거나 ‘이지원’ 앱을 통해 가능하며, 보증 심사 승인이 완료되면 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