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면 고물상서 불…인명피해 없어

자체 진화 시도하다가 불길 커져…행인 신고로 신속 진화

9알 발생한 포천시 가산면 고물상 화재 진화 현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9일 오후 1시 37분께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38분 만에 불을 껐다.

고물상 측은 신고 없이 자체 진화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인해 적재해 둔 폐기물들이 소실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