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호우 피해 주민,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하세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9월 26일까지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오는 26일까지 이재민 의료급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피해를 신고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재난지수 300 이상으로 피해가 확정된 이재민 △부상자 △사망자 유족 등이다.
재난 발생일 당시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이 적용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건강보험 자격으로 납부한 본인부담금 중 의료급여 비용을 제외한 차액을 개인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의료급여 지원이 수해 이재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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