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2회 건축상' 공모…단독·다가구 주택 대상

경기 성남시가 다음달 24일까지 '제2회 성남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 중이다.(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기 성남시가 다음달 24일까지 '제2회 성남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 중이다.(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0월 24일까지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제2회 성남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 중이다.

'성남시 건축상'은 도시 미관 향상과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이바지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 주제는 '아름다운 주택, 살기 좋은 집'으로 주거시설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 대상은 최근 10년 이내(2015년 1월 1일~2025년 9월 2일)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지역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이다.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 외 용도가 전체 연면적의 40% 이하인 점포주택도 포함되며, 신청은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가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을 각각 시상하며 수상작의 소유자·설계자·시공자에게는 상패와 건물동판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와 수상작 선정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중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공개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