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외사자문협, 생계곤란 체류 외국인에 생필품 지원
- 양희문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 협력단체인 외사자문협의회는 8일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불우 체류 외국인을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연휴 전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류 외국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마련됐다.
외사자문협의회는 파주시 소재 베타니아 이주민지원센터와 남양주시 소재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에 생필품을 건넸다.
베타니아 센터는 주로 아프리카 미혼모를 돌보고,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실직한 외국인들을 돕고 있다.
외사자문협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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