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정지' 용인경전철 9시간 만에 재개…국토부 원인조사 나서(종합)
- 이상휼 기자, 김동규 기자

(용인=뉴스1) 이상휼 김동규 기자 = 휴일인 7일 용인경량전철(경전철·에버라인)이 9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이 빚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오전 5시 30분께 용인경전철의 모든 구간이 운행 중단됐다가 오후 2시 3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는 이번 운행장애 원인을 열차제어 및 관련 데이터베이스 서버 동작 이상 등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정책과장, 철도안전감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원인 조사를 하기도 했다.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관계전문가 역량을 모아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원인도 철저히 조사해 철도안전법령 위반 등이 발견될 경우 시정 조치 또는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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