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9~21일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개최

공연·행사 풍성…저렴한 가격으로 복숭아 직판

이천시 장호원읍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장호원읍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풍성한 결실! 장호원 황도와 함께~’이다.

장호원 복숭아, 특히 황도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는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이다.

매년 9월 중순에 열리는 복숭아축제는 품질 좋은 복숭아를 찾는 관광객들이 5만 명 이상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 직판장 운영 △복숭아 디저트 판매 △청소년 커버댄스 △가요제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당나귀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복숭아 직판장에서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를 시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 주차장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축제와 병행해 복숭아 직판 행사도 열린다.

이천시 관계자는 “풍부한 햇살과 질 좋은 토양에서 자란 햇사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에 가족·연인과 함께 방문해 이천의 가을을 만끽하며 복숭아도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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