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노후 도시 특별정비…주민설명회 연다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연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19일 오후 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다.

앞서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두고 주민대표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이 직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지정제안 방식'으로 확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 제안서 작성 방법 △특별법 및 관련 지침에 따른 제안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방법과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