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튀니지·프랑스 방문…국제교류 확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료사진 2024.12.2/뉴스1 ⓒ News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자료사진 2024.12.2/뉴스1 ⓒ News1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국제교류협력 확장을 위해 튀니지와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다음 달 1일(이하 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 활동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3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유네스코 교육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출범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옵저버토리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협력을 끌어내도록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 협의체로 구성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등과 공동 개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후 국제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 교육감은 "튀니지와의 업무협약은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류협력 추진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의 미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형성하고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경기교육이 전 세계 미래 교육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