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9월 ‘가을밤 감성과 복숭아가 있는 시티투어’ 운영
도심~모가∼장호원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도심과 남부권역을 잇는 기획 시티투어 ‘도심에서 남부까지, 이천을 잇다’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도심 관광자원과 남부권 특화 자원을 연결, 외곽 지역까지 관광 동선을 확대해 이천의 숨겨진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천시 시티투어는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농업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획 투어는 △야간에 도심을 산책하며 야경을 즐기는 ‘도심 속 밤마실, 이천 감성 산책’ △미술관과 북카페에서 감성을 느끼는 ‘책과 빛 사이, 모가를 걷다’ △장호원복숭아축제와 농업 체험을 함께 즐기는 ‘장호원 복숭아 먹고 즐기는 여행’ 등 3가지 테마 코스로 운영된다.
시티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사)이천나드리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기획 시티투어는 이천의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천 곳곳의 매력을 알리는 코스를 개발해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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