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언덕길 달리던 군 수송버스 화재…장병 30여명 대피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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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14일 오전 10시 24분 경기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한 도로를 달리던 군 수송버스에서 불이 났다.

당시 수송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군 장병 30여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3대와 인력 10명을 투입해 12분 만인 오전 10시 36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언덕길을 오르던 수송버스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